솔티비

한국 이란 아시아 최종예선 10월12일

스뽀오츠 2021. 10. 12. 00:34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10월 12일 오후 10시 30분 ,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경기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A조 1위 이란과 맞붙게 된다.

2승 1 무 조 2위의 한국과 3 전승 조 1위 이란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말들이 많았는데, 관중을 허용한다 안 한다에서부터,

VAR 문제까지..

현 시간까지는 무관중 경기에 VAR이 없는 경기로 진행될 것으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란 원정에서 고전을 했던 한국 대표팀의 입장에서는 고지대 적응의 어려움과 아자디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이란 남성팬의 광적인 응원의 소리에 따른 압박감이 실력 문제를 떠나서 고전을 하게 되었던 주요인들인데, 그중에 하나가 없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부담이 덜 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을까 생각된다. 동네 축구도 아니고 VAR이 없이 진행되는 게 말이 안 되는데, 이건 이란 상황이니 어쩔 수 없고, 일단 플랜 B 따위는 없다시는 벤투 감독이 한국팀을 이끌고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가 되는 일전이 될 것 같다. 한국 밑의 팀들이 무무 대전을 펼치고 있는 관계로, 져도 잣 되는 상황까지는 안 갈 거 같긴 하지만, 대표팀에는 지옥 같은 중동 원정이 다음 일정으로 몰려있기 때문에 최소 무승부는 거두고 돌아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근데 오늘 벤투 감독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는 무도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마음이 바뀌었다, "우리는 우리의 고유의 플랜이 있는 팀이다. 이란이 상대라고 바꾸지 않을 것이다. 상대도 우리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라고 했다는데....

애초에 다른 플랜이 없는 감독이 아니었던가? 근데 다른 플랜은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하지 않나? 감독이라면?

공개석상이라 감추는 건가 라고 믿고 싶은데, 그간의 행태를 보면 없어, 다른 플랜은 없어.

왜 손흥민이 너희 흥이 계속 나오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손흥민이 너희 흥이 될 수밖에 활동에 제약이 걸릴 정도로 손흥민이 견제를 받으면 반대는 빈다는 얘기 아닌가? 

이게 왜 아직도 안 될까? 물론 모 선수의 4 연타석 홈런처럼 받쳐주는 선수가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다. 아시아의 수비적인 전술로 나오는 상대팀 때문에 손흥민의 활약이 부진하며, 경기가 어렵게 풀리는 걸 수도 있어. 근데, 우리는 수 없이 많이 열린 속공 찬스에서 되지도 않던 패스질로 스스로가 템포를 죽여버리는 모습을 많이 봐왔고, 누가 시킨 것처럼 꼭 몇 번의 패스가 이어진 후에 공격 전개를 시작하는 모습을 수 없이 봐 왔다.

의미 없는 패스질을 해대는 통에 이미 상대 수비가 전열을 정비한 상태에서 공격을 시도하다 보니 막히고, 기껏 찬스를 내도 홈런이고, 기가 막히게 사이드로 돌파가 되어도 세모발씨들이 일단 크로스 입니다만을 남발하니,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일명 뚝배기 해줄 선수도 없다 보니 크로스는 거의 낮은 크로스에 의존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에 따른 대책이 없는 벤투 씨 아닌가? 만약, 이란 원정에서 1대 0으로 지고 있어 , 시간은 5분 남았어. 뚝 배기해야 되는 상황인데 뚝배기 누가 할 건가? 저번처럼 김민재? 근데 그건 세트피스 상황이었고 , 안 되면 뚝배기라도 해야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

뚝배기 되는 선수 구성이 아니지 않은가? 다음에라도 뚝배기 되는 애를 선발해서 투입을 시켰어. 세모

발씨들은 어떻게 할 건데? 못 해도 10번 시도해서 공이 에이리어 안으로 간다고 하면 3-4번은 우리 선수 있는 곳에 비슷하게라도 가야 하지 않나, 정확하게 머리에, 정확하게 발에 대주지는 못 하더라도 근처에는 가게 차야지. K리그를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대안이 분명히 있는 걸로 들었는데, 아직도 세모 발씨들만 쓰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번 이란 원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플랜이 없더라도 나는 질 거라 생각해도,

좋은 결과를 얻고 돌아왔으면 한다. 월드컵은 나가야 볼 게 하나 더 생기니까...

 

 

한국이란 보러가기